각 공간의 벽지를 직접 선택한 송영숙 고객(지엔느 3기, 재우맘)은 주인의 성격과 라이프를 담아야 한다는 리노베이션의 정석을 충실히 지켰다. 그녀는 오랫동안 생활했던 연고지를 떠나 처음으로 낯선 분당으로 이사를 왔다. 친구와 가족을 두고 서울 외곽으로 혼자 나온 기분을 떨칠 수 없어 이사온 집 만큼은 자신의 스타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별다른 포인트는 없지만, 모던하고 깔끔하게 연출한 덕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구가 마치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집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넓은 거실은 멀리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선택해 도시적인 모던함을 강조했다. 시공된 Z:IN 벽지 벨벳 아테네는 여러 겹 회칠을 한 듯 두터우면서 부드러운 텍스처를 품고 있다. 석회를 칠한 것처럼 정돈되지 않은 거친 느낌도 살짝 감도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우면서 고급스럽다.
[Z:IN 벽지] 벨벳?V007-4 아테네
[Z:IN 벽지]벨벳 V007-1?아테네
거실에 벽지가 흰색으로 되 있는데 너무 허전해서 포인트 벽지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개성이 느껴지는 공간이면 좋겠어요. 추천해주세요. (루나 282 님)
저도 옷이나 그림 등 꼭 남자아이. 여자아이로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단, 아이의 눈높이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담겨진 벽지로 명랑한 공간으로 연출해보세요.
